개그맨 손헌수가 디지털 싱글 4집 ‘겟업’으로 돌아왔다. 6월 14일 정오 오감엔터테이먼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되고 뮤직비디오 티져영상도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방송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티져영상을 보면 여성이 시청하기에 조금 불편할 수 있으니, 보호자를 동반하라는 경고 문구가 나오면서 영상이 시작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손헌수가 직업 연출하고 출연한 작품이다. 손헌수 소속사인 극락기획단은 선정성과 코미디라는 하나의 예술 장르 사이에서 어떻게 평가 받을 지가 궁금해 진다고 밝혔다.

티져영상은 유튜브 손헌수 채널을 통해 공개됐고, 원본영상은 15일 오후 공개 예정이다.

손헌수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이며, 2001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과 백상 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코미디하우스, 개그야, 웃찾사, 야인시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영화 ‘통키는 살아있다’의 주연과 연출을 맡았다.

2014년 디지털 싱글 ‘다녀오겠습니다’를 시작으로 2016년 ‘3분 디스코’, 2017년 ‘치킨런’을 발표하며 가수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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