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 (대표 이성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한 ‘공공사회 안전분야 지능형 CCTV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업에는 정부지원금 등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노뎁㈜과 지오멕스소프트, SK인포섹, 서초구청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실시간 지능형 영상분석 기반의 지능형 도심안전 서비스 모델(주취자, 스쿨존 어린이 및 지하보도 안전감시 등)을 제공하며 Meta Data에 대한 상관 및 연관분석으로 보다 적극적인 SOP 실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이상행위 대응이 가능하며 향후 서초구의 맞춤형 사회 안전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노뎁은 이번 사업에서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과 Meta Data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관제자원의 통합을 위하여 데이터 관리 통합 플랫폼(DMS, Data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기종 데이터와 다양한 스마트 시티 서비스를 연동하는 유연한 개방형 플랫폼을 적용하여 향후 서초구의 차세대 관제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반 조성 마련에 나선다.

이노뎁은 다수의 성공적인 국책과제 수행과 전국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및 다양한 공공부문에서의 압도적인 솔루션 구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본 사업에서 통합영상관제 플랫폼 구축 경험을 폭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관악구, 노원구, 진천군 및 안성시 등 다수의 통합관제센터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연동 구축 사례와 같이 이번 서초구 시범사업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 지자체로 사업이 확산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7년 하반기에 SK인포섹과 전략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 중인 디지털시큐리티 사업의 공공부문 첫 구축 사례가 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영상데이터는 물론 다양한 이기종 디바이스의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 시티 플랫폼에서 이노뎁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 컨소시엄의 이노뎁 총괄책임자인 기획/전략사업부 이근우 상무는 “이번 범부처 지능형 CCTV 사업을 통해 이노뎁의 중심 사업 방향인 DMS (Data Management Solution)를 A.I. 기반으로 고도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능형 DMS의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의 실시간 의사결정에 큰 도움을 주는 Real-time Management Solution으로 발전할 것이며 “향후 4차 산업의 중심인 스마트 시티는 수동적인 영상(Video)의 이용이 아닌 능동적인 비전(Vision)의 도움으로 보다 안전한 사회, 스마트한 도시가 실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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