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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및 레노의 ‘롱 리브 패션 공식’, 옷의 수명 4배 연장
서재호 기자  |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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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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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터 앤 갬블(Procter & Gamble)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리엘(Ariel)과 레노(Lenor)가 옷을 더욱 오랫동안 새것처럼 보이게 하고 옷의 수명을 4배까지 연장할 수 있는 ‘롱 리브 패션 공식(Long Live Fashion Formula)’을 14일 공개했다.

분말세제에서 액체 또는 아리엘 포드와 같은 캡슐세제로 바꾸고 레노와 같은 섬유유연제를 첨가해 낮은 수온에서 쾌속으로 세탁할 경우 옷의 수명이 4배 연장될 수 있다. 유럽에서 의류 5벌 당 1벌의 수명을 연간 10%만 늘려도 매년 5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데 소요되는 양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지난 15년간 전세계 의류 생산은 두 배로 증가했지만 소비자들이 의류를 사용하는 시간은 절반으로 줄었다.[1] 의류의 모양, 색깔, 품질이 변질됐다는 이유로 20% 이상이 버려진다는 점에서 패션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소모적인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더 나은 섬유 관리를 통해 옷의 수명을 늘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옷이 매립지에 버려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아리엘과 레노의 연구에 따르면 세탁 및 착용으로 인한 옷의 노화는 ‘롱 리브 패션 공식(Long Live Fashion Formula)’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롱 리브 패션 공식

· 1단계 - 아리엘 캡슐세제 등의 고품질 액체세제 사용: 아리엘은 더 낮은 수온과 쾌속 코스에서 탁월한 세척력을 발휘하도록 특수 제조됐다. 액체, 젤 및 캡슐형 세제는 얼룩에 강하지만 섬유에 부드럽게 작용해 옷감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깨끗하고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 2단계 - 저온 및 쾌속 모드로 세탁: 40˚C 세탁은 저온 및 쾌속 모드 세탁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별 탄소발자국을 남기게 된다. 또한 의류에 미치는 스트레스도 저온 및 쾌속 모드에 비해 거의 두 배가 되기 때문에 저온 및 쾌속 모드를 통해 의류의 수명을 현저히 연장시킬 수 있다.

· 3단계 - 섬유유연제 레노를 추가: 헤어컨디셔너가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처럼 섬유유연제는 의류의 조직을 보호해 오랫동안 품질을 유지하게 해준다. 또한 모양이나 색상이 변형되지 않게 보호하고 보풀을 방지한다.

이 연구는 각기 다른 조건에서 세탁할 때 옷에 미치는 스트레스를 시험하고 롱 리브 패션 공식을 사용할 경우 의복의 품질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증명했다. 옷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하다. 헤어나 피부 관리처럼 섬유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일상적인 과정에서 착용과 마모 등의 환경적 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달려 있다.

아리엘/레노 시험에는 바디콘 드레스, 폴로 셔츠, 프린트 티셔츠, 데님 진 등 일반 가정의 빨래 바구니에 흔히 담겨 있는 18점의 옷이 사용됐다. ‘롱 리브 패션 공식’은 평균적으로 50회 이상 세탁한 의복의 수명을 4배 늘렸다.

단 3kg의 가정용 빨래바구니에 들어있는 옷의 수명을 4배 연장할 경우 230kg의 탄소가 절감되며 이는 약 600마일(870km)을 운전할 때 배출되는 양과 같다. 빨래바구니 한 개 분의 수명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새 옷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7000리터의 물을 절감할 수 있으며 특히 물 부족 지역에서 이 효과는 더욱 중요하다.

WRAP에 따르면 유럽인의 옷장에서 5벌의 옷 중 단 한벌의 수명을 10%만 연장해도 우리는 새로운 옷 생간으로 생성되는 탄소를 연간 300만톤이나 절감할 수 있다. 이는 1년 동안 5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데 필요한 탄소의 양에 해당된다. 또한 연간 1억5000만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데 이는 빅벤(Big Ben)을 32번 채울 수 있는 양이며 640만톤의 옷이 매립지로 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레노가 주도하는 옷의 수명연장 이니셔티브는 P&G가 새로 발표한 앰비션2030(Ambition 2030)에 따른 첫 번째 활동 중 하나이다. 회사는 소비자들의 책임있는 소비를 지원하고 영감을 주기 위해 회사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목표인 앰비션2030을 발표했으며 ‘롱 리브 패션 공식’은 이러한 목적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버트 바우터스(Bert Wouters) 프록터 앤 갬블 패브릭 개발 글로벌부사장은 코펜하겐 패션서밋(Copenhagen Fashion Summit)에서의 발표와 관련해 “원료조달, 생산 및 재활용은 패션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른바 ‘사용단계’에서 옷의 수명연장이 미치는 영향은 지금까지 대체로 무시되어 왔다. 우리는 ‘롱 리브 패션 공식’이 패션 산업이 가진 환경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록터 앤 갬블 리서치 펠로우인 닐 란트(Neil Lant) 박사는 이에 덧붙여 “우리가 헤어와 피부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듯이 ‘제2의 피부’인 옷의 관리도 이와 다르지 않다. 옷은 우리가 입고 세탁할 때 가하는 스트레스 때문에 노화된다. 얼룩에 강하면서도 섬유에 부드럽게 작용하며 저온 및 쾌속 세탁에 효과적으로 고안된 고품질의 세제와 레노 같은 섬유유연제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는 아끼는 스웨터를 더욱 오랫동안 새것처럼 유지하고 옷 소비로 인한 환경적 영향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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