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소재 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격주 일요일마다 어린이를 위한 ‘못골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최향순 강사는 한국 숲해설가협회 소속 숲해설가로 산림치유사와 유아숲지도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못골 생태학교’는 도서관 주변의 꽃과 나무 등 생태를 체험하고 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자연을 느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생태학교의 차시별 교육 주제는 ‘숲 속 보물찾기’, ‘숲 속 곤충 이야기’, ‘숲 속 꽃과 나무 이야기’ 및 ‘나뭇잎 이야기’ 등으로 예정되어 있다. 못골 도서관 인근 대모산 줄기를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과 숲속 생태 세계를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처음 시작되고, 1-3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mg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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