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와 상관없이 헌 시계 기부하면 20% 할인 혜택 제공

- 기부된 헌 시계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오스트리아 크리스털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일환으로 ‘스파클링 위크(SPARKLING WEEK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헌 시계를 기부하면 스와로브스키 시계 구입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스와로브스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매장에 기부된 시계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전달되어 새활용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하고 활용방법을 달리한 색다른 제품 또는 작품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개관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본래보다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Up-cycling) 산업의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새활용 복합문화공간이다.

 

스와로브스키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친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문화의 영향으로 이러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스와로브스키와 서울새활용플라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사용하지 않고 버려지는 시계를 줄이고 헌 시계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보여주어 버려지는 물건의 활용가치와 자원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의 윤리적 생산, 유통, 소비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들에게 경험하게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와로브스키는 2018 S/S 컬렉션으로 전통과 현대적인 미의 조화를 담은 독창적인 유선형 디자인의 스텔라(Stella) 시계와 함께 봄의 화사함과 어울리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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