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강남, 공감하는 강남’이란 슬로건 아래 펼치는 이번 ‘감성 북 콘서트’는 황정의(논현도서관)관장 진행으로 감성치유 에세이 부문에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여울 작가의 작품<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그림자 여행> <마음서재>를 주제도서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자기안의 상처를 보듬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책속에 인용된 문학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극단 ‘세로보기’의 문학낭독공연 무대와 주제도서 테마곡을 선보이는 북뮤지션의 무대, ‘유포닉 클라리넷 앙상블’의 연주가 어우러져 4월 봄밤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독자패널의 감상문 낭독과 관객들의 즉석 질문이 이어져 공감을 더해 줄 것이며, 함께 부르는 노래는 참여한 관객들의 문학적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서울대 국어국문학 박사로 ‘제3회 전숙희 문학상’을 수상한 정여울 작가는 문학과 철학, 심리학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제의 글쓰기로 유명하다. 인문학적 감성을 담은 에세이 작품<문학 멘토링> <공부할 권리>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외 다수의 작품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정여울 작가 초청 ‘감성 북 콘서트’는 4월 27일 오후 7시 역삼 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 : 논현도서관(02-3443-7650),삼성도서관(02-568-9984), 대치1도서관 (02-3452-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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