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은평구청장 예비후보 김신호 변호사는 최근에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활동을 통해 은평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은평! 4차산업 행복도시로!”라는 선거슬로건을 내세웠던 김신호 변호사는 4차산업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8가지 공약 중 첫 번째 교육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밝혔다.

먼저, 김신호 변호사의 첫 번째 공약인 “아이들을 위한 1등교육특구를 만들겠다”는 교육공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김신호 후보는 현재 불광동 서울혁신파크가 위치한 자리에 4차산업 혁신대학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이 공약이 실현될 경우 은평구는 강남의 대치동처럼, 강북의 교육을 대표하는 교육특구로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서울시 25개구 중 재정자립도 23위인 은평구를 중위권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신호 후보는 은평구에 4차산업 혁신대학을 유치하기 위해서 알리바바 마윈의 자본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체 등 투자자들의 자본을 적극적으로 은평구에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4차산업 혁신대학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로봇, 드론, 원격 무인진단, 자율주행 자동차, 3D프린터, 블랙체인 등의 4차산업 핵심학과들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과들을 중심으로 4차산업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이와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지원해 4차산업 혁신대학을 세계적인 4차산업 혁신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은평구내 초ㆍ중ㆍ고에서 4차산업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국내외의 4차산업에 정통한 사람들로 교수진, 학생, 연구원 등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교생 4년 전액장학금 지원을 통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4차산업 핵심인재들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초ㆍ중ㆍ고생을 위한 4차산업 체험관 및 교육센터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은평구내 초ㆍ중ㆍ고생이 중국 항저우에 있는 알리바바 본사를 견학할 경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신호 후보는 4차산업 혁신대학 유치를 통해 은평구를 1등교육특구로 만들어 국내외 학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롤모델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4차산업 혁신대학을 통해 은평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50만 은평구민의 자부심을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신호 후보는 4차산업이라는 다소 생소하고 결이 다른 공약을 내세워 더불어민주당내 다른 경쟁 후보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를 꾀함은 물론, 본인이 중국통이며, 4차산업 전문가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만일, "은평! 4차산업 행복도시로!"라는 슬로건이 50만 은평구민의 마음을 움직여 은평구청장에 당선된다면 은평구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청장 예비후보로는 현재까지 김신호, 김성호 등 다수의 예비후보가 이미 등록을 마친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은평구청장 선거에서 향후 선거판도가 어떻게 형성될지, 김신호 후보가 당선되어 ‘은평구를 4차산업 행복도시로!“ 만들 수 있을지 은평구민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낙하산 인사가 떨어지지 않고 당내 경선에서 이긴다면 김신호 후보의 이러한 공약이 어떻게 실천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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