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18년 S/S 시즌을 맞아 우아하고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트리샤(Trisha) 백’을 새롭게 출시했다. 

 

트리샤 백은 MCM의 스테디셀러 ‘패트리샤’의 자매 가방으로, MCM이 2018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용 가방이다. 패트리샤 백은 MCM 디자인의 역사가 담긴 그린북 아카이브의 패티 백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패트리샤 백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2018 S/S 시즌에는 우아한 곡선으로 여성스러움을 부각한 자매 가방을 출시했다. 

 

전면 덮개가 유연한 곡선의 형태로 부드러운 인상을 주며, 덮개 위에는 물방울 형태의 디테일을 가미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숄더백이다. 덮개의 가장자리는 스티치 및 체인으로 장식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줬다.  

 

‘트리샤 체인 백’은 둥그스름한 체인 디테일로 시크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소재는 소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세련된 느낌을 준다. 덮개를 장식하는 체인은 가벼운 알루미늄 코어 소재로 제작돼 데일리백으로 활용도가 높다. ‘트리샤 스웨이드 백’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에서 풍기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으로, 덮개 가장자리에 입체적인 효과가 돋보이는 스티치 디자인을 넣어 더욱 매력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MCM 관계자는 “트리샤 백은 유럽풍의 빈티지한 감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다가오는 화사한 봄에 어느 스타일에나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라며 “특히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로맨틱한 데이트룩이나 출근길, 등굣길 등 일상에서 세련되고 감각적인 캐주얼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트리샤 백은 모델 조안 스몰스와 자스민 샌더스가 착용한 사진이 SNS에 게재돼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스타일 아이콘 김재경이 MCM 밸런타인데이 화보에서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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