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의 글로벌 스노보드 콘테스트 ‘하이-스탠다드 시리즈(Hi-Standard Series)’가 2월 3일 (토) 강원도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Welli Hilli Park)에서 개최된다.

 

‘하이-스탠다드 시리즈’는 “Style is Everything!”라는 슬로건 아래 미국, 캐나다, 유럽 그리고 아시아까지 전 세계에 걸쳐 개최되는 반스의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진행 방식은 나이와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 잼(Open Jam)’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기술의 난이도가 아닌 오직 창의적인 라이딩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심사 받게 된다.

 

 

‘하이-스탠다드 시리즈’의 프로그램은 크게 키커(Kicker)를 이용한 빅 에어(Big Air)와 박스 및 레일을 이용한 지빙(Jibbing) 두 가지 포맷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본인의 스타일을 가장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트릭을 선보이면 된다.

 

창의적인 기술을 시도한 라이더들에게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현금을 바로 지급하는 ‘트릭 포 캐시(Trick for Cash)’ 이벤트와 레일(Rail)에서 가장 멋진 기술을 선보이는 라이더를 선정하는 ‘반 도렌 베스트 트릭(Van Doren Best Trick)’ 프로그램이 등이 진행되어 라이더들의 명예를 건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더불어 콘테스트 전반적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는 라이더에게 MVP가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 MVP로 선정된 라이더는 3월, 미국 ‘시에라-엣-타호(Sierra-at-Tahoe)’에서 개최되는 ‘하이-스탠다드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그 밖에도 ‘모스트 임프루프드(Most Improved)’ 와 ‘워스트 베일(Worst Bail)’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된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반스 스노우팀의 대표적인 라이더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팻 무어(Pat Moore), 제이크 쿠직(Jake Kuzyk), 샘 택스우드(Sam Taxwood), 댄 리달(Dan Liedahl) 그리고 대럴 매스(Darrel Mathes)등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라이더들의 실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콘테스트에 앞서 오는 2월 1일 방한해 반스의 첫 번째 스노우 필름인 ‘랜드라인’ 시사회을 갖고 직접 영상 제작에 얽힌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전하며 팬들과의 만날 예정이다.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하이-스탠다드 시리즈’의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은 1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 결과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추후 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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