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이 호주, 뉴질랜드와 영국 노선의 ‘O(오)! 놀라운 얼리버드 특가’를 출시하고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멋과 맛을 자랑하는 나라인 호주의 시드니·멜번·브리즈번·케언즈 왕복 항공권은 35만원, 영화 속 대자연을 품은 나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구간 및 신사의 나라 영국의 런던은 왕복 47만원이다. 구간별로 공항세 및 택스를 포함하더라도 호주는 40만원대 후반, 오클랜드는 60만원대, 런던은 70만원대 중반이다. 이번 항공권은 3~6월 출발 가능하며 6월 30일까지 여행을 완료해야 한다.

2018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O(오)! 특가는 그간 특가를 제공하던 호주, 뉴질랜드뿐 아니라 런던 노선까지 추가되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경유지인 마닐라, 클락, 세부에서 스탑오버가 무제한 가능하고 왕복 3개월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노선 결합이 가능하여 출발은 인천-시드니로 하고 리턴은 오클랜드-부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호주, 뉴질랜드 구간은 일반석 기준으로 전 구간 30kg 무료 수하물을 제공하고 영국 구간은 23kg짜리의 짐 2개까지 위탁 수하물로 허용한다. 특히 호주, 뉴질랜드 구간은 타 국적 항공사의 일반석 수하물 허용량보다 약 7kg 더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한국 출발 필리핀 노선의 가장 많은 좌석과 스케줄을 보유하고 있어 그간 한국-필리핀 간 노선 판매에 주력해 왔다. 2017년 1월부터는 인천-클락 노선, 6월부터는 인천-보홀 구간의 단독 직항 노선을 취항하여 신규 노선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마닐라 또는 세부, 클락 등을 경유하여 다구간으로 뻗어 나가는 노선에도 전폭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노선에 합리적인 금액을 제공하고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탑오버나 수하물 허용량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전 세계를 뻗어나가는 필리핀항공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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