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복지재단(이사장 김형준)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10kg 쌀 6,448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안복지재단 김형준 이사장, 김승우 상임이사 외 관계자, 서울시 복지기회관 엄의식 국장 및 직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 김준혁 센터장 외 직원 그리고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10kg 쌀 6,448포는 동대문구 저소득층에게 3,000포, 서울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3,448포를 전달 할 예정이다.

김형준 동안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사회적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대로 발굴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 ”고 전했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기획관 국장은 “ 동안복지재단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서울시 취약계층의 가정과 여러 시설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공공 영역의 한계를 종교계에서 앞장서 주신 모범적인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서울시도 지역문제 해결에 노력하며, 서울시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정연보 서울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신 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을 통해 소외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울시는 물론 민간영역에서도 많은 노력이 있지만 특히 종교계에서 이처럼 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른손이 하는 일은 왼손이 모르게끔 종교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앞으로 나눔문화를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복지재단은 지난 7월 서울시와‘지역사회공헌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15개 복지시설을 위탁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부활절에 생필품을 나누는‘기쁨나눔상자’전달, 겨울철에 쌀과 연탄 기부, 노인 결연 가정 지원과 경로잔치 지원, 결식아동·청소년 지원 및 장학금 기탁을 통해 다음 세대를 키워 나가는 나눔 활동, 개안수술비와 인공와우 이식수술, 긴급 의료비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교회 토지 및 시설 보행자 도로로 공유하고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등 약 20여개 분야에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도시환경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