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노동조합 파주지부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희망의 빛 나눔활동”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의 조명을 고효율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해 주었고, 8월에는 홀트기념관 영상실의 노후된 장비를 교체해 주었다. 그리고 이번 11월에는 200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집과 치료실 등을 모두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선행을 베풀었다. 이번에 무상교체해 준 비용은 5천만원에 해당하는 비용이였다.

정순규 홀트타운 총괄원장은 “LG이노텍의 소중한 후원으로 홀트타운 구석구석이 한결 밝아졌고, 전기세도 절감되어 홀트가족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큰도움으로 주신 LG이노텍에 정말 감사드드린다.”라고 하였으며, 황연지 사회복지사는 “꾸준한 봉사활동과 실제적인 도움으로 홀트가족들의 얼굴까지 밝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LG이노텍은 회사 노조가 2012년 선포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이행’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해 초부터 홀트타운을 방문해 목욕 및 빨래 돕기, 시설 개선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어려운 주변 시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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