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에 접어 든 배우 윤시윤이 생애 첫 맞선을 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짝, 부부, 일에 관한 세계의 다양한 가치를 겪어보는 ‘가치 여행’ 다큐멘터리, SBS 창사특집 UHD 대기획 <나를 향한 빅퀘스천>에 출연하게 된 윤시윤은 1, 2부 ‘왜 짝을 원하는가?’ 편의 프리젠터로 나서 인도, 중국, 영국 등지를 방문했다.

 

첫 번째 국가인 인도로 떠나기 전 진행 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내 짝’을 정말 만나고 싶다. 하지만 사랑을 경험할수록 편협해지더라. ‘짝’에 대한 내 정답을 깨뜨려 보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그런 윤시윤을 위해 제작진은 전통적으로 중매결혼을 고수해 온 인도식 맞선을 준비, 맞선 회사에 도착해 사실을 알게 된 윤시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준비 된 생애 첫 맞선 자리에서 극도의 긴장감에 시달리던 윤시윤의 앞에 나타난 맞선녀는 가족들과 함께 등장해 윤시윤을 더욱 긴장케 만들었다. 심지어 맞선녀의 아버지는 인도의 최상층 계급인 ‘브라만’이었던 것. 그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한국에 집은 있느냐? 방은 몇 개인가?’, ‘술을 마시느냐?’, ‘채식주의자가 될 수 있느냐?’ 등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윤시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고.

 

맞선녀의 아버지는 맞선이 끝난 뒤 “당신이 마음에 든다.”고 악수를 청하며 놀라운 말을 꺼내 윤시윤을 멘붕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윤시윤을 당황시킨 그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지?!

 

‘짝’에 대한 해답을 찾으러 갔다가 덜컥 맞선을 보게 된 윤시윤의 이야기는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 창사특집 UHD 대기획 <나를 향한 빅퀘스천> 1부 ‘왜 짝을 원하는가?’ 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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