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러, 서울에 이어 부산에 큐레이션 개념의 팝업스토어 ‘밀러 나이트 바자’ 오픈
  • 뉴욕의 상징적인 밤 문화인 부룩클린 야시장을 테마로 해 오감만족에 주력
  • 10월 21일, 22일 부산의 문화복합공간 ‘비욘드 가라지’에서 열리며 인기힙합가수 씨잼 등이 공연에 나서

 

 

(2017-10-20) 프리미엄 아메리칸 맥주 밀러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팝업스토어 ‘밀러 나이트 바자’를 오픈한다.

 

매년 특색있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 맥주 문화를 선도해 온 밀러는 지난 7월부터 8월 동안 3주에 걸쳐 밀러 나이트 바자를 운영해 왔으며, 큰 호응에 힘입어 부산의 맥주 애호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 역시 뉴욕의 상징적인 밤 문화인 부룩클린 야시장을 테마로 해,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데 그치지 않고 푸드, 공연, 전시, 바자, 게임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큐레이션의 개념을 도입해 참가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산에만 있는 로컬 브랜드를 포함해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이 참가해 서울의 팝업스토어와 차별화된 부산만의 느낌을 보여줄 것이다.

 

밀러 관계자는 “올 여름 서울의 홍대앞, 이태원, 성수동에서 열린 밀러 나이트 바자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젊은 층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9일 동안 약 1만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이 이어졌다”며 “유통업계 팝업스토어의 개념이 오감만족으로 확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더욱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산의 밀러 나이트 바자는 10월 21일, 22일 양일간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 ‘비욘드 가라지’에서 열린다. 인기힙합가수 씨잼의 공연을 필두로 해피피플, 사이드카, 지니어스 등의 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푸드로는 바트피자, 패션 브랜드로는 길로틴, 보스트풀, 매드사우스 등 뉴욕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타투, 스케이트보드 등 20, 30대를 겨냥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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