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과 홈메이드식 이탈리안 요리로 인기가 높은 레스토랑 ‘마노디셰프(대표 이혁준)’가 7월 31일에 잠실에 신규매장을 오픈 했다. 2007년 처음 문을 연 ‘마노디셰프’는 강남점을 시작으로 삼성, 명동, 인천, 수원에 이어 여섯 번째 매장이다. 잠실점은 잠실역 7번 출구 ‘타워730’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마노디셰프는 지난 10년 간 현지의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이탈리안 홈메이드식 피자와 파스타는 물론, 한우 스테이크를 선보이며 구매력이 있는 2539 직장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실제로 첫 매장인 강남역은 꾸준히 젊은 연인들의 소개팅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기도 했다.

6호점이 될 잠실점은 기존의 클래식 하고 중후한 이미지에 모던하며 러스틱한(소박한) 분위기를 더해 가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조성에 신경 썼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오랫동안 특별한 날, 연인이나 모임에 선호가 많았던 기존 매장과 달리, 잠실은 가족단위 모임이나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장소로 그에 맞춘 디자인을 반영했다고 한다.

마노디셰프가 사랑 받는 이유는 차별화된 메뉴에 있다.  마노디셰프는 별도의 메뉴개발을 위한 랩실을 두어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한 신 메뉴 개발,  전 지점 맛의 평준화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최근 마노디셰프 전점에서 출시한 생면 파스타 메뉴는 전 직원 컨테스트를 통해 출시된 신 메뉴로써 마른 면을 삶아 사용하는 일반적인 파스타와 달리 건조하지 않은 생면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르지 않은 생면은 탄력이 높고 식감이 뛰어나 소스와의 풍미가 더욱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젊은 여성이나 새로운 파스타의 맛을 기대했던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잠실점을 오픈하며 이혁준 대표는 “올해로 마노디셰프가 11년째 되는 해다.  2017년은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새로운 홈메이드 이탈리안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라고 설명하며 “잠실점은  롯데월드와의 접근성도 좋아 다양한 연령층이 마노디셰프와 조금 더 가까워 질 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마노 디 셰프(Mano Di Chef)는 ‘셰프의 손’이라는 뜻으로 현지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로 각 계절의 새로운 맛을 담는 셰프의 손으로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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