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보금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는 강릉 피해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창섭)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대표 장석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김훈)는 4일 개그맨 윤정수 씨와 개그우먼 김숙 씨를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현재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두 홍보대사는 지난 6월 22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일대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 방송 출연을 통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사람은 오는 2018년까지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알리며 자원봉사 동참선언 ‘우리함께’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봉사활동 참여의식 고취와 문화 확산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윤정수 씨는 "자원봉사는 우리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보람된 활동"이라며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이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봉사활동부터 우리사회 이슈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자원봉사활동까지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숙 씨는 “우리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활동이 주위에 많은데 스쳐지나가 모를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는 강릉 피해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뿐”이라며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으니 전 국민들이 ‘2017 한국자원봉사의 해’에 꼭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 해’는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증진, 사회문제해결 10대과제 선정, 민간자원봉사의 성장 토대 구축을 위해 3년간 진행하며 올해 2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1365자원봉사포털, 한국자원봉사의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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