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으로 개그맨 박성광 영화 감독 도전!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으로 개그맨 박성광 영화 감독 도전!

박성광의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언론/VIP 시사회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VIP 시사회에는 정형돈, 윤정수, 유상무, 오나미, 박은영, 신보라, 낸시랭, 박영진, 이수지, 심진화, 한혜린 등이 참석했다.

개그맨 박성광이 단편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영화감독으로 대변신한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은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택배기사 철우(성현)가 여자주인공 민지(김용주)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슴 시린 멜로드라마다.
 ‘슬프지 않아서 슬픈’은 박성광의 감독 데뷔작인 단편 영화 ‘욕’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을 맡은 단편 영화로, 개봉 전부터 대중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슬프지 않아서 슬픈’의 감독 박성광은 이번 작품으로 멜로를 선보였다. 차기작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번에는 일부러 멜로를 선택했다. 개그맨이니까 코미디를 만들겠구나라는 편견이 있어서 그런 걸 지우고 싶어서 멜로를 만들게 됐다. 내가 하고 싶은 건 ‘과속 스캔들’ 등의 로맨틱 코미디물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열린 결말을 만들었다. 그걸 발견하신 분들이 계시더라”며 엔딩을 언급했다. 박성광은 “한 번에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여러 편 보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클래식’ 같은 느낌을 우리 영화에도 주고 싶었다. 비를 넣고 싶었는데 살수차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건 넣지 못했다”며 스스로 사실 감성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박성광의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의 협찬사인 황후연 화장품은 종일 영화촬영으로 지친 출연 배우들과 스텝들에게 천연미스트와 화장품을 제공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황후연 관계자는 “영화 속 배우들의 완벽한 피부를 통해 황후연 화장품만의 빛나는 케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연미스트와 이혈기석, 리프팅팩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광이 감독한 '슬프지 않아서 슬픈'은 2018년 옴니버스 영화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