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게이샤’커피 솔리드 스트라이프에서 맛볼 수 있어요.

한국인은 일 인당 연간 약 400잔에 가까운 커피를 소비하고 있다. 연도별 가공 농식품 수출 상위 품목을 보면 매년 커피가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스페셜티(specialty) 커피’ 라 불리는 고급 커피를 파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란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의 품질감정에서 90점 이상 매겨진 커피를 일컫는데, 그중에서도 ‘신의 커피’라 불리는 ‘게이샤’커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미국 유명 커피 로스터리 인텔리젠시아의 커피 헌터 ‘제프 하츠’는 “게이샤 커피가 너무 향기로워 마치 빛줄기가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다”라고 표현했고,

그린 마운틴 커피의 품질 관리 매니저 단 할리는 처음 에스메랄다 스페셜 게이샤를 맛보았을 때 커피 맛이 너무 황홀해 “컵 안에서 신의 얼굴을 보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한번 게이샤 커피를 맛본 사람은 한동안 그 커피 맛을 못 잊는다고 한다.

게이샤는 1930년대 에티오피아에 있는 카파 지역 마지에 위치한 ‘겟차’ 숲에서 자라던 커피 품종으로 1950년대 코스타리카를 거쳐 파나마에 들어왔다고 한다. ‘겟차’ 숲이 미국식 발음인 ‘게이샤’로 불리며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2004년 Best of Panama에서 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우승한 게이샤 원두는 인터넷 경매로 높은 가격에 팔리게 되며, 그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페셜티 전문 커피회사 ㈜ 솔리드 스트라이프는 매년 파나마 에스메랄다 농장 게이샤 옥션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참가하여 품질 좋은 게이샤 커피를 낙찰받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수확된 파나마 에스메랄다 농장의 스페셜 게이샤 중 ‘마리오 에네로’ 와 ‘리노 카나발’ 은 현재 솔리드 스트라이프 온라인 사이트(www.solidstripecoffee.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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