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배달을 통해 만날필요가 없는 직거래 서비스 제공, 편리하게 중고거래가능

기존의 온라인 중고장터나 카페 등에서 직거래를 자주 이용하는 유저라면 딜톡의 출시를 주목해도 좋겠다. 주식회사 딜톡은 퀵배달을 통해 만날필요가 없는 직거래 중고마켓 ‘딜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직접 만나서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직거래는 대부분의 중고거래자들이 선호하는 방식. 하지만,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올여름 무더운 폭염을 기억한다면 직거래를 위해 물건을 들고 이동하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았을 것. 하루종일 육아 때문에 자리를 비울수 없는 육아맘이나 업무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직거래는 쉬운 선택이 아니다.
 
부피가 큰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서는 것도 만만치 않다. 또한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흥정 스트레스나 혹시 모를 불안감 등도 직거래를 꺼리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딜톡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배달’의 개념을 도입한 것. 판매자와 구매자는 딜톡앱에서 온라인상 거래만 확정하고, 물건픽업부터 배달, 결제까지의 나머지 직거래 프로세스를 소액의 비용으로 딜톡맨이 대행해준다.
 
딜톡앱만 설치하면 판매에서 구매결정까지 익숙한 채팅환경 하에서 중고거래가 가능하다. 구매가 확정되면 판매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딜톡맨이 직접 방문하여 물건을 픽업하고 구매자에게 당일 배달한다. 

구매자는 물건 수령 후 현장에서 카드나 현금으로 즉시 결제가 가능하고, 구매를 원하지 않을 경우 조건없이 무료반품도 가능하다. 결제 후 1시간 내에 판매자에게 판매대금이 입금되는 점도 파격적이다.
 
주식회사 딜톡 신동윤 대표는 “가격적인 매력으로 중고거래를 하고 싶지만 쉽게 시간을 낼 수 없는 육아맘이나 직장인들, 그리고 사기피해로 인해 중고거래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딜톡앱을 출시하게 됐다. 전혀 새로운 직거래 방식의 딜톡앱 O2O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투명한 중고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딜톡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현재 강남구 지역에서 베타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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