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난 동생에게 야다 안티티세트를 선물을~~

최근 SNS 화장품 광고는 규제가 비교적 적은 TV 매체에 비해 훨씬 자극적이고 경쟁적으로 늘고 있다. 연예인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SNS 스타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두터운 팬층을 확보 하며 새로운 광고 채널들을 활용하여 인터렉티브한 시도들을 통해 자신만의 화장법을 소개하고 제품 사용후기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브랜드의 상업적 제품 정보 전달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자칫 과대광고의 피해자가 될 우려도 지적되어 왔다.화장품 SNS광고는 모바일 파워 사용자들인 10대와 20대들에게 가장 많이 노출되어 지는데 외모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화장품 관련 정보를 많이 검색한 기록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지만, 구체적으로 광고 타깃을 설정할 수 있는 SNS를 활용해 업체에서 10대에 집중적으로 광고를 집행한 결과로도 볼 수 있다똑똑해진 SNS 사용자들은 이미 광고라고 인식하는 SNS 동영상들을 걸러내는 무의식이 발달해 있지만 공감하고 호평하는 화장품 SNS 광고 동영상이 있어 화제다. SNS 스타들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만의 독특한 하우투를 소개하는 영상도 아니어서 더욱 더 화제이다 . 화학성분을 최소화하고 순한 식물성 천연추출물을 담은 제품을 표방하는 야다(YADAH)의 바이럴 영상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해당 동영상을 검색하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 보세요 https://www.facebook.com/www.yadah.co.kr자신의 화장품을 몰래 쓰는 여드름 난 동생에게 관련 제품(제품명: 야다 안티티)을 선물한다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20대언니와 10대 동생이 벌이는 난투극 등 실제 한번쯤 겪어 본 내용들이 충분히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호평이다. 언니의 화장품을 몰래 쓰는 동생을 두고 “프로 갈취러” 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공감하는 각 종 댓글과 또 다른 화장품 업계의 담당자가 자사 임원에게 소개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조회수가 높아지고 있다.야다(YADAH)는 10대 여드름 피부고민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Be your first lov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유니크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20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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