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3일 동암중학교 학생(24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고 토론이나 실습수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범운영해 2016부터는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직업소개 및 채용과정 ▲각 부서 및 상황실 방문▲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착용 ▲옥내소화전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소방서를 방문하여 꿈을 키우고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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