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공직자 힐링누리길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격무로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연 속 휴식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실시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전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가기 위해 걸었던 옛길 주변으로 완만히 조성된 흙길을 걷는 자리였다. 제1관문(주흘관)에서 제2관문(조곡관)까지 왕복 약 6km의 거리를 걸었으며, 내려오는 길에 역사프로그램 촬영장으로 이용되는 오픈세트장을 방문해 왕과 왕비 복장 체험을 하기도 하였다.

이날 이태형 일산서구청장은 참여한 직원들에 대한 당부에서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힐링 누리길 체험을 통하여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재충전한 심신으로 시정 추진과 시민이 행복한 일산서구 만들기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강화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직원 힐링 체험 행사를 운영하여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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