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최근 1년 이내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초기 부모역할과 산후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행복맘 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10시~12시) 총 3회에 걸쳐서 문산행복센터 4층 아이러브맘카페와 다듬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이며, 문산보건지소와 아이러브맘카페를 통해 전화 및 방문으로 모집한다.

최근 1년 이내 출산한 산모는 출산 후에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부모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불면 및 의욕 저하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산후우울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변화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통해 건강한 가족구성원으로 정상생활을 유도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교육내용은 △ 1주차 영유아 부모역할(나도 부모로 태어났어요) 및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 2주차 임산부 영양과 우리아기 초기 먹거리 및 운동프로그램(요가) △ 3주차 미술 치료를 통한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출산 후 1년은 엄마의 건강과 역할뿐만 아니라 육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파주시 산모를 위해 여러가지 방향으로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문산보건지소(☎031-940-55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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