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100만 시민 꽃문화 도시 가꾸기 사업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면서 꽃의 도시 고양시의 면모를 일신하고 시민들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민 및 고양시에서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던 이 사업은 무지개 빨강- 아파트 조경분야 총 10개 사업, 무지개 주황–학교 조경분야 총 9개 사업, 무지개 노랑-상가․서비스업체 조경분야 총 47개 사업 등 총 76개의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면서 조경이 부족하던 아파트 곳곳에 더욱 많은 꽃들을 심어 입주민들에게 휴식처를 만들어 주었으며, 학교 조경 참여 학교에는 선생님과 학생들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화단을 가꾸고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자투리 땅 사업은 버려진 쓰레기터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모시켰다.

77개의 공모작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우수한 작품들이었으나 그중 16개의 조경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는데 각 수상단체에는 상장과 그 조경 현장에 수상작 패널을 설치하였다.

한편, 이 사업의 공모작 선정에서부터 조경 멘토링, 현장 멘토링, 현장 심사 등 고양마스터가스너와 푸르미 회원들의 헌신적인 재능기부 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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