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석자)는 고촌·신곡중학생 25여명과 함께 지난 5일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처하는 기본적인 해양교육을 받기 위해 한강해양경비안전센터(서울시 여의도 소재)에 방문했다.

이날 교육은 고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5년 주민자치 우수사업에 일환으로 지난해 세월호 사건 등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해양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상황에서 기초적인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응급대처요령을 습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안전처 한강해양경비안전센터의 협조를 통해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숙지 및 승선 등 수상체험, 생존·생환 교육훈련을 통한 해양안전의식 함양 등으로 교육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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