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정수상)는 지난달 31일 고양 화정 로데오거리에서 외국인 범죄없는 안전한 고양을 함께 지켜나가고(Together For Safe Goyang)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일제검문·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년들어 도내 연이은 외국인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외국인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치안봉사단, 자율방범대 등 4개 단체회원과 경찰관 등 총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외국인범죄 없는 안전한 고양! 우리 함께 지켜나가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경찰은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 및 흉기소지 등 일제 검문검색, 협력단체는 기초질서 준수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양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외국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고양을 만들기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19:00~21:00)을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의 날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수상 서장은 “경찰과 협력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외국인들의 강력범죄 의지를 사전 차단, 고양시민들이 마음 편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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