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골거점공동체는 이날 축제에서 각종 문화 행사와 함께 공동체 주요사업인 한북 누리길 내시묘역길 및 효자비 주변을 정비하고 청소년들의 부뚜막 밥짓기 체험, 예절교육 및 미술학·한국학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매미골, 중고개, 사기막골 등에 대한 환경정화사업의 시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효자동 주민자치위원은 “앞으로도 효자동 지역 주민 스스로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고 이웃 간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효자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북한산변에 위치한 효자비, 내시묘역길, 천년고찰 흥국사 탐방을 겸한 한북 누리길 걷기와 부뚜막 밥짓기, 예절교육 및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북한산 문화힐링 교육 사업 제안으로 ‘고양시 거점 공동체 사업대상’에 선정돼 ‘북한산 매미골 거점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