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어울림누리, 고양체육관, 고양종합운동장 등의 주요 체육시설에서 추진한 친환경적 시설관리(태양열 활용 극대화, LED 조명 보급 확대 등)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고양환경에너지시설(생활 폐기물 소각장)의 안정적이며 친환경적 운영과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루어 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환경에너지시설 사업 인수 후 실시해 온 TPM,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활동과 환경오염물질 최소화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ECO 실천운동을 실시하여 소각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운전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조기 환경 교육을 통하여 쓰레기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자 견학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상인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의 친환경적 비전을 실천하고 고양시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위한 녹색 경영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친환경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선진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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