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10월 9일(금)부터 10월 11일(일)까지 3일간 개최될 2015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자원활동가 ‘길라피스트(GYLAFIST)’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10월 초 고양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로 예술가와 관객의 벽을 허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이다.

즐거운 자원활동가 ‘길라피스트(GYLAFIST)’의 모집분야는 ▲축제도우미(축제 종합 안내), ▲축제별동대(축제 전반 운영지원), ▲공연지킴이(공연 안내 및 관리), ▲축제알림이(미디어를 활용한 축제 홍보)로 구분된다.

7월 20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모집하며 고등학생 재학 이상 혹은 만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자원활동가에게는 축제공식유니폼 및 ID카드, 식사와 교통비(1일 5천원),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자원봉사포털1365(http://www.1365.go.kr)에 가입한 뒤, 고양문화재단 공식홈페이지(http://www.artgy.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해 전자우편(gyf@artgy.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거리예술, 고양의 평화를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한 2015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대한민국 거리예술의 현주소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공식초청작’을 비롯해 고양시 거리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인 ‘G-버스커 오디션’, ‘고양신한류예술단 특별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양호수예술축제 7년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시로 시민들에게 더욱 새롭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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