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정수상)는 16일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대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4대 사회악 근절 대책 공모전은 고양경찰서가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주제로 한 표어, 포스터, 시화, 독서감상문 등을 공모해 작품성, 참신성 등 톡톡 튀는 우수작을 선정하여 4대악 근절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은 민·경·학 협력치안이 강조되고 그 중요성이 증대되는 최근 추세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287편의 많은 작품이 출품되는 등 열띤 호응으로 인해 서양화가가 포함된 외부 전문가들이 입상작 선정에 상당히 고심하였다는 후문으로 이중 경찰서장상 10편,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 10편 등 우수작 20편을 엄선하고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정수상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 뿐만 아니라, 공모작에 대한 홍보물 전시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자정적 분위기를 조성하는게 목표”라며 민·경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양경찰서는 공모전 입상작을 이달 24일까지 고양경찰서 로비에 전시 후 향후 관내 학교 및 공공장소 등에 순환 전시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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