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어린이공원 내 노후한 화장실에 대한 개축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어린이공원 화장실을 새로이 신축하거나 개축하는 등 연차적으로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화정10호 어린이공원과 행신4호 어린이공원 화장실 2개소를 개축했다.

이번 개선사업을 실시한 화장실은 20년 이상 된 노후한 시설물로 남녀의 화장실을 분리하고 장애인시설과 난방시설 등 내부적 편의시설을 도입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했다. 또한 건물의 외관도 조형미를 강조한 경량철골구조의 조립식 건축물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보다 나은 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2개소의 어린이공원 화장실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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