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사무국장 김인배)는 지난달 30일 기업재난안전관리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기업재난안전관리전문가’ 1기(20명)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기업재난안전관리전문가과정 훈련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및 공로상수상 등으로 이뤄졌다.

‘기업재난안전관리전문가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수도권 정비법, 개발제한구역 등의 기업규제가 심해 산업단지가 없는 고양시의 열악한 기업여건에 맞춰 안전도시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사)고양시기업 경제인연합회에서 수행한 교육과정이다.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그간 기업인세미나, 교육과정 설명회, 재난안전 거리캠페인(Every Day 고양안전365), 기업현장탐방 등을 통한 사업홍보와 기업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틈새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신규고용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재난전문가과정이수자들은 기업재난안전지도사(직업능력개발원 등재) 소지자로서 재난안전관리 실무자, 교육, 컨설팅, 창업 등 안전관리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며, 특히 수료생 중 김인곤 외 10명은 협동조합창업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김인배 사무국장은 “기업스스로가 안전과 재난에 대한 대응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안전도시정책의에 대한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데도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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