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황토산은 이날 열린 개업행사에서 쌀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축화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0kg 68포, 10kg 124포를 전부 화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동황토산 이동은 대표는 “한번 쓰면 버려지는 화환 보다 쌀을 받아 지역 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쌀 나눔 실천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태섭 화전동장은 “연말연시 및 명절에만 집중되는 후원으로 6월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때인데 마침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기탁된 쌀은 화전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92세대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