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지난 6일 의용소방대원 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 119 수호천사’ 교육강사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의 재난대비·대응 기술 및 재능을 보유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민안전처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과 협업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적인 강사로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하고 강의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9명을 대상으로 1일 8시간(이론 4시간, 실기 4시간) 전문 교육을 실시했고 교육 종료 후에는 이론과 실기점수를 합산해 70점 이상을 획득한 대상자를 선발했다. 향후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발급하는 강사 이수증을 수여 할 예정이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지역주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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