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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희망의 불꽃으로···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최실경 회장
최영재 기자  |  desk@newsri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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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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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최실경 회장.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5년 사회복지 관련 분야 전문가 20여 명의 이사진을 구성해 사회복지법인으로 등록, 고양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복지 공급자와 수혜자 사이의 교각으로서 정확한 복지 배분과 타 사회복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실경 회장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프로그램이 하나가 되지 못한다면 발전적 모습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한다.

“복지를 공급하는 자와 그 혜택을 받는 수혜자 사이에 우리 기관이 있습니다. 가령 나눔을 베풀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요. 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지만 정작 어떻게 혜택을 받아야 할 지 막막한 사람들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사회복지 단체와 회원들 간의 능력을 하나로 결집하고 지역사회에 산재한 복지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구심점이 되는 것, 이것이 우리 협의회의 존립 목적이자 해야 할 일입니다”

 

복지 사각지역에 놓인 사회복지사의 현실

하지만 목적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일에 임하는 사회복지사들의 환경은 열악하기만 하다. 실제로 사회복지사의 임금은 같은 연령별 근로자들에 비교해 63% 수준에 불과하다. 이타적 삶을 지향하는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은 오히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 이에 최 회장은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지원책과 환경개선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이타적 삶을 지향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사명감이 없다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뛰는 우리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무엇보다도 현실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에요”
 
   
▲ 2013 정기총회 및 취임식 후 내빈과 함께한 기념촬영

 
나눔 실천 동참하는 고양시민 기대하며

최 회장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복지사업의 역할과 기능을 통합해 우리 눈에 띄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드는 데 컨트롤타워 역할로 자리매김 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올해는 고양지명 600년이 되는 기념해입니다. 한 지역의 명칭이 600년간 변경 없이 지속됐다는 사실로도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나눔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눔의 큰 것과 작은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600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우리 고양시민 모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손을 내미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우리 고양시민들이 되길 희망합니다”

최영재 기자  desk@newsri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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