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600년, 고양의 꽃향기 세계를 품다’의 주제로 열린 ‘201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7일 시작된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일부 국가 식물원에서만 자생하며 현재 100송이 정도만 남아있는 희귀종 ‘타이타니움’을 관람객이 신기한 듯 보고 있다.

‘타이타니움’은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을 피우는데 보통 20-30년이 걸리며 지독한 악취를 풍기기 때문에 일명 ‘시체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타니움 전시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국립 식물원과 M.O.A(Memorandum Of Agreement) 체결, 컨소시엄을 맺은 결과로 추진됐다.

한편, 2013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2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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