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월27일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600년’ 기념 고양오리온스 ‘일산서구의 날’ 행사를 지역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고양체육관, 고양종합운동장, 국가대표야구훈련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메카 도시인 일산서구는 ‘고양 600년’을 맞이해 고양시 연고팀인 고양오리온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응원하고, 지역주민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

2002년 플레이오프 통합 우승, 2003년 정규리그 우승 등 화려한 성적을 거둔 고양오리온스는 2011년 6월 고양시로 연고지를 이전,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행사를 관람한 한 시민은 “고양오리온스의 경기를 가족과 함께 응원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농구경기 외에 고양600년 사진전,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고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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