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 고양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기관 선정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 옥외광고물 시책 평가에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고양시(시장 최성)가 기초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각각 행정안전부상과 대통령상을 수여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및 「경기도 옥외광고물 표시기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사회적 기업 무상 인증현판 달아주기, 소규모 점포 간판디자인 지원,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 간판 이야기 발간,  불법광고물 기동반 운영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옥외광고물 전산관리 시스템 운영, 미연장 광고물에 대한 계도,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의 수상으로 2010년 파주, 2011년 수원에 이어 경기도는 도내 시군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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