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박성복)는 1년에 한번씩 제출해야 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을 위해 병원을 가야하나 신체장애로 인해 거동의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주는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근로능력 진단서 평가는 1년에 한번씩 이루어지고 있으며 진단서 제출을 하지 않으면 자격이 박탈되어 생계가 곤란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적 장애가 있는 시민들은 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 병원을 가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정신질환이 있는 시민의 경우 혼자서 서류 준비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덕양구는 진단서발급이 어려운 대상자들과 함께 원하는 목적지까지 동행하여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동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동행 서비스’는 본인이나 친족 등이 동주민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방문 장소 등을 확정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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