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렴도, 복지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수상 실적 기록

경기도가 제49회 무역의 날에서 2년 연속 수출 1조달러 달성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제49회 무역의 날에서 2년 연속 수출 1조달러 달성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2012년 한해 정부와 공공단체 등으로부터 총 63건의 수상을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되 성공적인 도정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대상 9건, 대통령상 12건, 최우수상 13건, 국무총리상 3건, 우수상 13건, 장관상 9건, 종합우승 1건, 기타 4건 등 총 63건을 수상을 기록했으며, 청렴·복지·경제·농정·여성 등 전 분야에 걸쳐 각종 정책들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의 수상실적 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경제분야로 올 초 경제부지사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경기도는 물가안정 및 서민경제 등 4개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 과학기술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 일자리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0개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서민금융성과, 물가안정 우수사례,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 의미를 더 한다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청렴도 분야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도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에 이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도민으로부터 받는 평가인 외부청렴도에서는 1위를 했으며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 활동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무한돌봄은 올해 전국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가 경기도의 무한돌봄을 벤치마킹한 희망복지지원단사업을 본격 시행했기 때문. 이밖에도 ‘무한돌봄’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4년 연속 대상, 국가 브랜드 4년 연속 대상, 제1회 한겨레 지역복지 대상 등 5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복지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뜻깊은 수상실적에 대해 김동근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012년 경기도가 거둔 성과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내년에는  교통, 일자리, 복지 등 도민의 입장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정책과제들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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