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개 구간 클론 강원래, 고양시청 소속 대표선수 참여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0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지 성화봉송주자 및 축하공연을 확정하고 개막 카운트다운을 기다리고 있다.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오는 6일 남한산성에서 채화된 후 2박3일간 경기도 내 30개 시․군을 거쳐 마지막으로 개회식 당일 고양시에 도착한다.

고양시에서는 2개 구간(현대백화점→킨텍스버스정류장→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성화봉송이 이루어지며 고양문화원에서 준비한 성화봉송 축하공연도 더불어 진행된다.

첫 번째 구간에서는 클론의 강원래, 고양시장, 이두행 선수(2012 런던올림픽 마라톤 국가대표), 고아라 학생이, 두 번째 구간에서는 지훈민 선수(2012 런던올림픽 남자역도 국가대표), 조해리 선수(2012 ISU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복지숙(휠체어럭비 선수), 윤성혁 학생이 참여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감동과 화합의 무대를 마련한다.

아울러 성화봉송구간 중에는 고양문화원에서 준비한 한우리 무용단의 장구춤, 집단 모듬북 공연, 퓨전 타악 퍼포먼스, 고양들소리 공연이 성화봉송과 어우러져 감동은 더해질 것이다.

고양시 2개 구간 성화봉송은 10월8월 1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고양종합운동장에 도착한 성화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특별주자에게 인계된다.

한편,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고양시를 주개최지로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며 고양시에서는 육상, 수영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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