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 주민센터 개청식
김포시 장기동 주민센터 개청식
지난 24일 김포한강신도시 입주민의 오랜 숙원인 장기동주민센터 개청식이 열렸다.

이날 개청식은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유승현 김포시의회의장, 통장단,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화합과 개청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풍물놀이, 한국무용, 벨리·라틴댄스, 에어로빅 등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어 시청 행정과장의 경과보고, 김포시장의 유공자 표창, 각계 인사의 축사, 현판제막과 기념식수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유재옥 장기동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강신도시 건설을 비롯해 도시철도 건설사업과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개발 등 역동적인 발전과 변화의 한가운데 서있는 장기동 주민센터 첫 동장 부임에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한꺼번에 모든 것을 이루려 서두르기보다는 창대한 마지막을 위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놓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유영록 시장은 격려사에서 “김포한강신도시는 김포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바꾸는 동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주민센터 개청을 계기로 신도시 지역 행정서비스가 질적 양적으로 크게 향상될 것이며, ‘시민과 함께 라서 더 행복한 장기동’이 조속히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유 시장은 첫 업무를 시작하는 주민센터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체험하기 위해 직접 민원서류를 발급받았다. 또 첫 방문민원인 한은경 씨는 환영의 꽃다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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