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복 덕양구청장은 장애인체전을 위해 장애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로와 경기장, 주요 교통수단 등의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박성복 덕양구청장은 장애인체전을 위해 장애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로와 경기장, 주요 교통수단 등의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지난 20일 박성복 덕양구청장과 건설과장, 환경녹지과장 등 관계자 8명이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주요도로와 경기장 주변, 다중이용장소 등을 둘러봤다.

박 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이날 화중로와 호국로, 제1,2자유로 등 주요 도로를 돌아보며 경기장 출입차량의 동선을 파악하고 교통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불법주정차 단속계획 등을 확인했다.

또한 경기가 열리는 어울림누리, 화정역 화정문화광장 등을 돌아보며 장애인 이용시설, 경기장 출입문 등 동선 파악, 인근 위생업소와 숙박업소 환경과 서비스를 점검했다.

특히, 덕양구는 장애인체전을 위해 장애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로와 경기장, 주요 교통수단 등의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점검 결과 경기가 열리는 고양어울림누리 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버스정류장 등 교통시설물에 부착된 불법전단지 제거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자리에서는 자원봉사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제거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봄부터 주요 도로 장애인 점자블록을 정비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며, “우리 구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와 방문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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