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12월 나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2010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 출처 여성회관
▲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12월 나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2010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 출처 여성회관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12월 나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2010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3,297,500원을 고양시 무한돌봄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에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회관 수강생들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하여 손수 만든 작품으로 바자회를 준비하였고 제빵, 핸드페인팅 그릇, 천연비누, 밑반찬, 카디건 등은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빵류와 밑반찬을 사기 위해 바자회를 찾은 주민 이모 씨는 “매년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바자회를 이용하고 있다”며 “정성이 깃든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날 마련한 수익금은 고양시 무한돌봄센터를 통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비 등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성금으로 기탁하였으며, 일부는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20명)들에게 교육비로 지원하였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매년 바자회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열기가 뜨겁고 참여하는 작품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바자회를 더욱 활성화해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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