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부대 삽날 차량 제설작업 모습 ⓒ 출처 재난안전관리과
▲ 군부대 삽날 차량 제설작업 모습 ⓒ 출처 재난안전관리과

고양시는 12월27일 밤부터 28일 새벽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군부대 및 소방서와 함께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시는 눈이 그친 28일 새벽부터 공무원과 301기무부대, 1군단, 9사단, 30사단 등 군부대와 함께 연인원 1천여 명이 힘을 합쳐 염화칼슘(소금 포함) 315톤, 살포기 44대, 군부대 삽날 차량 11대 및 소방서 지원 장비로 자유로 등 주요 도로와 고갯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한, 28일 아침부터는 통행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버스정류장 주변, 횡단보도 주변, 경사진 이면도로변 등을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민ㆍ관ㆍ군이 힘을 합쳐 빠른 시일 내에 제설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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