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복덕양구청장은 관내 안전취약지역을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순찰하고있다.
▲ 박성복덕양구청장은 관내 안전취약지역을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순찰하고있다.
고양시 덕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지도공원 등 관내 안전취약 지역과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박성복구청장이 참가하는 자율방범활동을 펼쳤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에는 자연스레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확률도 커지고 자기방어가 서툰 청소년들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이에 따라 갈수록 흉악해 지는 사회범죄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우범지대와 탈선 공간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박성복 덕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자율방범대원과 경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양훈자 행주동 어머니 자율방범대장은 “청소년을 상대로 한 범죄가 늘어나고 어른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의 탈선 또한 자주 일어나는 요즘, 이렇게 민과 관이 합동하여 방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자율방범활동에 참가한 박성복구청장도 “우리 구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외진 곳이 많지만, 자율방범대원들의 숨은 자원봉사가 있기에 우리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자율방범활동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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