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장애학생과 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준비.....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
경기장마다 뜨거운 함성과 최다관중.....

▲ 전국소년체육대회 고양시 어린이 기자단 출범 
▲ 전국소년체육대회 고양시 어린이 기자단 출범 

지난 5월 1일부터 4일간 개최된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5월 26일부터 4일간 개최되어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주 개최지인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화제다.

우선, 주 개최지 고양시는 이번 5월에 개최되는 전국 장애학생과 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기존 성인들로 구성된 대회운영위원회를 보강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애학생과 소년들로 구성된 대회 운영위원회 30명을 추가 위촉 및 고양어린이기자단 71명을 발족하여 그들의 눈높이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었고, 대회 운영 및 홍보 등 전반적인 문제점이나 시정사항 등을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소통 체계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금년 3대 체전 중 처음 열리는 제6회 장애학생체육대회에 고양시를 방문한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의 세심한 배려와 감동을 주기 위하여 “장애인 선수단 수송을 위한 저상버스 4대 상시 운행”,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장별 장애인 전용 택시 21대 운영”, “고양 원스탑 서비스 24” 기동반이 대회기간 내내 운영되는 등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체육대회 선수단 이동버스
▲체육대회 선수단 이동버스

일례로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전남 지적장애인 e스포츠 소속인 전영진 선수가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실종되어 “고양 원스탑 서비스 24” 기동반이 24시간 가동되어 고양시 관내 공무원, 경찰, 소방은 물론 전국 지자체에 협조문서 발송, 전단지 배부 등의 수색작업을 한 끝에 실종 111시간 만에 무사히 고양시가 아닌 서울에서 발견 소식을 듣고 종료되었으나, 대회관계자 및 전남시 체육회 관계자로부터 “고양시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또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3일 황금연휴 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인원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고양시가 수도인 서울과 인천 등의 근접성과 더불어 경기장별 활발한 고양 시민 서포터즈의 활약으로 각 경기장 마다 관람객이 운집되어 뜨거운 경기응원이 펼쳐지는 등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대회개최 사상 70,000여명 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이번 대회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5월에 개최되는 체육행사는 고양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준비 단계부터 철저하게 참가자과 관람객들의 눈높이에서 준비한 결과”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10월에 있을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또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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