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이라는 소년체육대회 구호아래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 고양시를 주개최기로 예정된 3대 체육대회(전국장애학생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전)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선수 11,699명, 임원 4,717명 등 총 16,416여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미래 대한민국의 스포츠를 이끌어 갈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참가해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33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며, 고양시는 대회 주개최지로 육상(고양종합운동장), 수영(고양체육관), 축구(고양어울림,중산공원,대화레포츠공원,충장공원), 테니스(성사시립), 체조(고양체육관)의 5종목 경기가 열린다.

고양시는 소년체육대회의 완벽한 개최를 위해 충장공원 축구장 인조잔디를 교체하는 등 경기장 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1,955실의 객실을 확보하여 선수단의 안락한 숙박지원을 완료하였다. 또한 체육운영의 꽃인 선발된 자원봉사자 116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회운영을 완벽하게 준비 중이다.

아울러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탑, 아치, 애드벌룬, 현판, 현수막, 가로기, 가로등배너 등의 홍보시설물을 설치하였으며, 경기장 안내표지판을 곳곳에 설치 완료하여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풍성한 행사에 맞춰 먹을거리 및 볼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먼저, 고양종합운동장 앞 광장에 한식, 분식, 다과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을 운영하여 체육대회 방문객을 유혹할 것이다. 또한, 고양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는 공연 및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체육대회 기간 중인 26~29일 10시~17시까지 계속해서 진행되는 공연행사는 26일에는 고적대공연, 난타공연, 청소년가요제 등이, 27일에는 탭댄스, 힙합가수 제이켠 공연, 기네스대회 등이, 28일에는 한국무용, 청소년가요제 결선, 유소년장구단 등의 행사가 29일에는 퓨전해금연주공연, 현악&탱고 퓨전공연,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상시 운영되는 체험행사로 에코백만들기체험, 난타체험, 꽃등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부채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전국 체육 꿈나무들의 스포츠 문화축제인 제41회 전국소년체전을 통해 기초체력은 물론,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꿈나무들의 멋진 승부를 기대하며, 경기도 대표로 육상, 체조, 수영, 사격, 태권도, 볼링 6종목에 1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고양시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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