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재단 홈페이지
▲장미란재단 홈페이지
스포츠 꿈나무 발굴 및 스포츠를 통한 복지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발족한 고양시(시장 최성) 장미란재단 개소식이 오는 3월22일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장미란체육관’에서 열린다.

재단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미란을 비롯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 유관 기관장과 스포츠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미란재단은 앞으로 역도는 물론 비인기 전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 후원 및 장학사업, 스포츠꿈나무 발굴 및 후계자 양성 등 스포츠의 고른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과 나눔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스포츠 꿈나무와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꿈나무들이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고 고민을 해결해 주는 ‘스포츠 멘토링’ 사업도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 성 고양시장은 “장미란 선수가 한국스포츠의 고른 발전과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재단을 발족하게 되었고 이번에 개소식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의 대표 스포츠재단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미란재단 홈페이지(www.roseran.org)에서 메인화면 상단의 ‘로즈란 나눔응원단’을 클릭한 후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재단을 후원하는 비자코리아가 참가자 1명당 1만원, 총 1억 원을 기부하는 ‘로즈란 나눔응원단’을 운영 중이다.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가자 가운데 총 4명을 추첨, 런던올림픽에 참관할 수 있는 패키지(항공권, 숙박, 경기관람권 등)를 증정할 예정이다.

장미란은 “내 이름을 딴 장미란체육관에서 재단 개소식을 갖게 돼 뜻깊다”면서 “한국 스포츠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과 열정을 이곳에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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