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주민자치 더욱


▲ 주민자치위원회워크숍 ⓒ 고양시청

고양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일산동구 고봉동 소재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주민자치위원워크숍을 열었다.

첫날, 최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5대 시정방침 중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리더이며 자원봉사자인 주민자치위원의 참여와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 내년에는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이나 마을가꾸기 사업 전문 인력 양산 등 개인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 강사의 특강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을 위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자 모두는 ‘자치라는 형식은 사람을 인격체로 만들어 주고 터전을 공동체로 만들어준다’라는 자치의 기능을 되살리며,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날은 마을 의제 만들기, 리더로서의 소통 및 경청 스킬체험을 실시하여 주민자치위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찬회에 참가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매년 이어져 오는 주민자치관계자 연찬회가 해마다 발전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라 생각하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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